더원갈비에서 맛본 갈비의 풍미가 자꾸 떠오른다.
구름이 조금 끼어 햇빛이 강하지 않았던 주말 오후, 일광 쪽으로 드라이브를 갔다가 저녁까지 먹고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바다 주변을 천천히 둘러본 뒤라 허기도 제법 올라왔고 가족과 메뉴를 이야기하다 갈비로 의견이 모여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광로 354 1층에 있는 더원갈비로 향했습니다. 이날은 식사 뒤에도 주변을 조금 더 둘러볼 생각이라 처음부터 과하게 서두르지 않고 한 점씩 천천히 먹기로 했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바깥에서 계속 움직였던 몸이 잠시 멈추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괜히 바로 젓가락부터 들기보다 물 한 모금 마시고 시작했습니다. 처음 몇 점으로 허기가 가라앉은 뒤에는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났습니다. 예상과 달리 배를 채우는 데 집중했던 초반보다 중간부터 이어진 느긋한 식사 흐름이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일광에서 바다와 드라이브를 즐긴 뒤 갈비로 든든하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은 날 연결하기 좋은 일정이었습니다. 1. 일광로 달리다 354를 확인했습니다 더원갈비를 찾아갈 때는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광로 354라는 주소를 목적지로 저장했습니다. 일광 일대를 차량으로 움직이는 날에는 상호만 기억하기보다 도로명과 건물 번호를 함께 확인하는 방식이 수월합니다. 저도 목적지에 가까워지면서 내비게이션 안내를 확인하고 주변 번호를 같이 살폈습니다. 1층에 자리하고 있어 건물을 찾은 뒤 별도로 층을 찾아 움직일 과정은 없습니다. 거의 도착했는데 괜히 '354가 맞습니다' 하며 가족에게 화면을 한 번 보여줬습니다. 차량 방문이라면 실제 주차 가능 위치와 이용 조건은 방문 시점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에는 일광 주변으로 나들이 차량이 움직일 수 있으니 식사 약속보다 약간 일찍 도착한다는 생각으로 시간을 잡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마지막 도보 구간까지 포함해 이동시간을 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명이 서로 다른 곳에서 출발한다면 더원갈비라는 상호와 일광로 35...